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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물놀이, 낚시사고 잇따라.. 6명 실종.사망

휴일 물놀이, 낚시사고 잇따라.. 6명 실종.사망
입력 2008-07-06 22:37 | 수정 2008-07-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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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무더위가 계속되다 보니까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6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VCR▶

    경기도 평택 앞바다에서
    경찰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 오후 4시 반 쯤
    친구들과 함께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긴 뒤
    수영을 하던 26살 김모 씨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방파제 인근에 그물을 쳐 놓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밀물이 들어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실종되고 5명이 숨졌습니다.

    충북 옥천군 금강 상류에서는
    67살 정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경남 산청에서는 지리산 계곡에서 놀던
    초등학생 박모 군과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하던
    59살 전모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경남 통영에서는
    낚시객 2명이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통영에서는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수백미터 상공에서 멈춰서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쯤 갑자기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서
    승객 2백여 명이 두시간 넘게 공포에
    떨었습니다.

    ◀SYN▶강철양
    "죽을 뻔 했다.."

    이 케이블카는 운행을 시작한지
    채 석달이 안 됐지만 고장으로 멈춰선 게
    오늘로 벌써 5번째입니다.

    MBC 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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