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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세진 기자

60번째 촛불집회 현장중계.. 서울광장 폐쇄

60번째 촛불집회 현장중계.. 서울광장 폐쇄
입력 2008-07-06 22:37 | 수정 2008-07-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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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서울광장에서는 오늘도 촛불집회가 열렸는데 어제에 비해서 많은 시민들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서울광장 주변을 전경버스로 둘러쌌고 거리행진도 막았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세진 기자, 전해 주시죠.

    ◀기자▶

    지금 서울광장은 전경버스로 둘러싸인 채
    조금 전 60번째 촛불집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광장 안에서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으로 진출하려다 경찰에
    막힌 채 지금은 원을 그리며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우병 대책회의는 광장이 봉쇄되자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집회를 기독교 단체의
    기도회로 변경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이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SYN▶윤정희
    "경찰이 어제는 안막고, 오늘은 사람이 적으니
    인권이고 뭐고 침해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광장안에 설치돼있던
    천막 3개동을 철거했습니다.

    조계사에서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원석 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 등
    대책회의 관계자 6명이 어제 밤부터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SYN▶ 박원석 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
    "숨을 수도 있지만 국민앞에서
    계속 촛불을 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대책회의는 오는 8일
    원불교가 대규모 시국집회를 열고
    9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쇠고기 협상을
    규탄하는 농민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2일에는 대책회의가 주관하는
    집중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책회의는 집회때마다 규모에 맞는
    평화행동 실천단을 배치해
    비폭력 기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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