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양윤경 기자
양윤경 기자
정부, 환율 대책 7일 발표.. 안정 의지 분명히
정부, 환율 대책 7일 발표.. 안정 의지 분명히
입력
2008-07-06 22:37
|
수정 2008-07-06 22:43
재생목록
◀ANC▶
급등하는 환율도 큰 문제인데 급기야 외환당국이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합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VCR▶
지난 주말 환율은 2년 8개월여 만에
10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환율은 정부의 개입으로 떨어졌다가도
하루면 다시 상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외환당국이 직접 환율
안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한자리에
모여 환율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달러화 수요를
외환투기 세력이 지나치게 과장하면서
필요 이상의 환율 상승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환율의
지나친 상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우리나라의 전체 외환보유액이
2천5백억 달러가 넘는 만큼 필요시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환율안정 수단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해외에 빠져나갈 배당금 등이
없어 외환 수급 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런 내용을 담아
내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양윤경입니다.
급등하는 환율도 큰 문제인데 급기야 외환당국이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합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VCR▶
지난 주말 환율은 2년 8개월여 만에
10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환율은 정부의 개입으로 떨어졌다가도
하루면 다시 상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외환당국이 직접 환율
안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오늘 한자리에
모여 환율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달러화 수요를
외환투기 세력이 지나치게 과장하면서
필요 이상의 환율 상승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환율의
지나친 상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은 우리나라의 전체 외환보유액이
2천5백억 달러가 넘는 만큼 필요시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환율안정 수단은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해외에 빠져나갈 배당금 등이
없어 외환 수급 사정도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런 내용을 담아
내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양윤경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