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경태 기자
15일부터 공공 차량 홀짝제 운영.. 정부 고유가 대책 발표
15일부터 공공 차량 홀짝제 운영.. 정부 고유가 대책 발표
입력
2008-07-06 22:38
|
수정 2008-07-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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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는 오늘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공공기관의
승용차를 홀짝제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819개 공공기관의
승용차는 오는 15일부터 홀짝제로 운영되고
전체 관용차량의 운행은 30% 감축됩니다.
교량이나 분수대 등의 경관을 살리기 위해
설치된 조명의 사용도 최대한 억제됩니다.
여름철 공공건물의 실내 적정온도는
기존의 26도에서 27도로 올리는 한편,
엘리베이터도 5층 이상만 격층으로 운행됩니다.
오늘 발표된 대책의 핵심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당초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면
1단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앞당겼습니다.
◀SYN▶한승수 국무총리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가장 확실한 대책이 에너지 절약"
정부는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일단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유흥업소의 야간영업시간 단축과 대중목욕탕의
격주 휴무, 옥외간판과 조명의 사용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대형 빌딩 등 민간의 업무용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민관합동 국가에너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경태입니다.
정부는 오늘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공공기관의
승용차를 홀짝제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819개 공공기관의
승용차는 오는 15일부터 홀짝제로 운영되고
전체 관용차량의 운행은 30% 감축됩니다.
교량이나 분수대 등의 경관을 살리기 위해
설치된 조명의 사용도 최대한 억제됩니다.
여름철 공공건물의 실내 적정온도는
기존의 26도에서 27도로 올리는 한편,
엘리베이터도 5층 이상만 격층으로 운행됩니다.
오늘 발표된 대책의 핵심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당초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면
1단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앞당겼습니다.
◀SYN▶한승수 국무총리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가장 확실한 대책이 에너지 절약"
정부는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일단 자율에
맡기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유흥업소의 야간영업시간 단축과 대중목욕탕의
격주 휴무, 옥외간판과 조명의 사용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대형 빌딩 등 민간의 업무용 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민관합동 국가에너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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