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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운영과 향후 정국 전망

민주당 운영과 향후 정국 전망
입력 2008-07-06 22:38 | 수정 2008-07-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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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세균 대표체제를 출범시킨 민주당은 이제 급격한 혁신보다는 점진적인 당 체질 개선을 시도할 거로 보입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VCR▶

    정세균 신임 대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훌쩍 넘긴 57%의 지지를 받은 것은
    손학규 박상천 두 전임 대표 등
    당 중진들은 물론, 친노세력, 386 의원들,
    관료와 재야 출신까지
    당내 주요 정파를 아우른
    광범위한 지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대표와 지도부를 구성할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역시
    정확하게 이런 정파 연합적인 성격을
    반영했습니다.

    대의원들이 추미애 후보로 상징되는
    파격적인 변화대신
    현재의 계파 질서를 인정하면서
    점진적 변화를 택한 결과로 보입니다.

    ◀SYN▶ 정세균 신임대표/민주당
    "다음 지방선거 100일 전에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공천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정세균 대표가 풀어야 할 첫 숙제는
    야당의 등원과 국회 정상화 문제입니다.

    한나라당은 정 대표 선출을 계기로 민주당이
    국회 복귀의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했습니다.

    ◀SYN▶ 조윤선 대변인/한나라당
    "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선출된 만큼 이제
    거리 정치는 청산해야만 합니다.
    국회의원의 등원에 조건이 있을 수 없습니다. "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새 지도부 구성을 마치면서
    타협의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습니다.

    여야의 새 지도부는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경색된 정국을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전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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