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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정은 기자

말복‥불볕더위

말복‥불볕더위
입력 2008-08-08 20:30 | 수정 2008-08-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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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같은 더위에 일반의 관심은 더위 피하기와 보양음식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더위를 스케치했습니다.

    ◀VCR▶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눈이 부시도록 이글거리는 태양.

    숨막히는 말복 더위 속에
    도심 수영장은 물 반, 사람 반입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풍덩 뛰어들고
    물장구도 치면서 더위를 식힙니다.

    오늘 하루 서울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선
    최대 수용인원 3천 5백여명이
    더위를 식혔습니다.

    ◀INT▶최성윤
    "(어제 오늘 날씨 어땠어요?)
    너무 더웠어요..
    갑자기 아침에 너무 더워 가지구
    갑자기 찾게 됐어요"

    논두렁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에서도
    더위 식히기가 한창입니다.

    옷 더러워질 걱정은 잠시 미뤄두고
    진흙 미끄럼틀에 온 몸을 맡기는 아이들,

    온 몸이 황톳물에 범벅이돼도 마냥 즐겁습니다.

    언제 이렇게 놀아볼까..
    아이보다 신난 엄마는 뙤약볕 아래인데도
    더위를 잊었습니다.

    ◀INT▶심재숙
    "애가 물을 너무 좋아해서 좋아요.
    물도 차갑지도 않고 또 시원한데
    가고싶으면 저기로 가면 되니까"

    대형마트에선 삼계탕 재료가
    불티난 듯 팔렸습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엔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 몸보양식으로
    직접 재료를 준비해 삼계탕을 끓여먹는게
    제일 실속있습니다.

    ◀INT▶손을교
    "마트 오면 좀 시원해갖고 나와 갖고서는
    저렴하게 닭 좀 해서 먹으려고 나왔어요."

    말복더위 이름값을 하듯 무더웠던 하루.

    도심에서, 야외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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