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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재훈 기자

이 대통령, 北 김영남 위원장과 '어색한 악수만'

이 대통령, 北 김영남 위원장과 '어색한 악수만'
입력 2008-08-08 21:04 | 수정 2008-08-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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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시 서울입니다.

    베이징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찬장에서 북한 김영남 위원장 마주쳤습니다.

    두 사람은 어색하게 악수만 나줬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VCR▶

    중국 차관급 인사의 영접을 받으며
    베이징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각국 정상 환영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엔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참석했고, 중국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기준으로
    이 대통령은 오른쪽으로 세번째 자리,
    김 위원장은 왼쪽으로 세번째 자리에
    비스듬히 마주 앉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리에 앉기 전,
    먼저 김 위원장 쪽으로 다가가
    웃으며 악수를 청했고,
    두 사람은 짧은 인사말만 나눴습니다.

    45개국 정상 부부 등
    3백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오찬장에서
    미국 부시 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에게
    어깨를 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고,

    부시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총리가
    대화를 나누며 나란히 걷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잠시 뒤 시작될 개막식에서도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앞에서 11번째 줄에 같이 앉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엔 세명만 앉게 돼
    어떤 식으로든 접촉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측이
    좌석 배치를 갑자기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을 마친 뒤 투르크메니스탄과
    알제리의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각국의 자원 개발 현장에
    한국 기업이 더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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