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주만 기자
김주만 기자
7월 고용 동향..일자리 왜 제자리?
7월 고용 동향..일자리 왜 제자리?
입력
2008-08-13 23:23
|
수정 2008-08-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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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 침체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는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이른바 백수는 2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주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 취업자는 2390만3천명. 1년전보다
15만3천명 늘었습니다.
새 정부가 목표보다 대폭 낮춘 전망치
20만명에도 다섯달째 못미쳤고 일년전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SYN▶ 김현애 팀장 /통계청
"이게 어떻게 좋아졌다 이렇게 까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6월과 보합세로 보시면."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이 한달전보다
7만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바람에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거나
그냥 쉬는 이른바 백수가 220만명을 넘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은 고용을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설비는 늘어도 일자리를 늘지 않고
있는데다 내수 부진으로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침체에 빠진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INT▶ 송태정 연구원 엘지경제연구원
"수출보다는 내수 경기가 취업자를 더 늘리는데
현재 내수경기가 안좋다 보니까 취업자가 늘지 않는다"
더구나 경기도 당분간 나아지기 어려워
고용 부진이 내수 침체로 이어지고 다시
취업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주만입니다.
경기 침체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는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이른바 백수는 2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주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 취업자는 2390만3천명. 1년전보다
15만3천명 늘었습니다.
새 정부가 목표보다 대폭 낮춘 전망치
20만명에도 다섯달째 못미쳤고 일년전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SYN▶ 김현애 팀장 /통계청
"이게 어떻게 좋아졌다 이렇게 까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6월과 보합세로 보시면."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이 한달전보다
7만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바람에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거나
그냥 쉬는 이른바 백수가 220만명을 넘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은 고용을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설비는 늘어도 일자리를 늘지 않고
있는데다 내수 부진으로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침체에 빠진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INT▶ 송태정 연구원 엘지경제연구원
"수출보다는 내수 경기가 취업자를 더 늘리는데
현재 내수경기가 안좋다 보니까 취업자가 늘지 않는다"
더구나 경기도 당분간 나아지기 어려워
고용 부진이 내수 침체로 이어지고 다시
취업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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