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광운 기자
박광운 기자
탁구 남녀 단체전, 동반 4강 진출‥중국과 결승전
탁구 남녀 단체전, 동반 4강 진출‥중국과 결승전
입력
2008-08-14 23:32
|
수정 2008-08-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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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 남녀 탁구가 단체전 4강에 나란히 진출했습니다.
이제 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박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남자 탁구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선 마지막 상대는 복병 대만,
간판스타 유승민이 첫 주자로 나서
대만의 에이스 췐취유안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렸습니다.
강력한 드라이브로 첫 세트를 따낸 유승민은
췐취유안의 서브에 고전하며 내리 두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서 8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기선을 제압당한 남자 탁구의 해결사는
맏형 오상은이었습니다.
긴팔로 좌,우 구석구석을 찌르며
2번째 단식 경기를 이긴데 이어 복식까지
승리로 이끌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INT▶ 오상은/ 탁구대표팀
"초반에 1:0으로 지고 나가 제가 두 번째 단식 때
부담감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창펭룽 선수는
많이 해 왔던 선수고 많이 이겼던 선수기 때문에..."
마무리는 역시 유승민이었습니다.
대만의 창옌수에게 고전하며
최종 5세트의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의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INT▶ 유승민/ 탁구대표팀
"굉장히 힘든 경기 했었고요, 저희가 꼭 이겨야 된다는
압박감이 좀 있었는지 첫 게임부터 조금 불안했던 것 같고."
조금 전 끝난 여자 탁구도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탁구는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를
앞세워 일본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4강에 동반진출한 남.녀 탁구는
기세를 몰아 중국의 벽을 넘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광운입니다.
우리 남녀 탁구가 단체전 4강에 나란히 진출했습니다.
이제 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박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남자 탁구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선 마지막 상대는 복병 대만,
간판스타 유승민이 첫 주자로 나서
대만의 에이스 췐취유안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렸습니다.
강력한 드라이브로 첫 세트를 따낸 유승민은
췐취유안의 서브에 고전하며 내리 두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서 8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기선을 제압당한 남자 탁구의 해결사는
맏형 오상은이었습니다.
긴팔로 좌,우 구석구석을 찌르며
2번째 단식 경기를 이긴데 이어 복식까지
승리로 이끌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INT▶ 오상은/ 탁구대표팀
"초반에 1:0으로 지고 나가 제가 두 번째 단식 때
부담감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창펭룽 선수는
많이 해 왔던 선수고 많이 이겼던 선수기 때문에..."
마무리는 역시 유승민이었습니다.
대만의 창옌수에게 고전하며
최종 5세트의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의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INT▶ 유승민/ 탁구대표팀
"굉장히 힘든 경기 했었고요, 저희가 꼭 이겨야 된다는
압박감이 좀 있었는지 첫 게임부터 조금 불안했던 것 같고."
조금 전 끝난 여자 탁구도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탁구는 중국에서 귀화한 당예서를
앞세워 일본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4강에 동반진출한 남.녀 탁구는
기세를 몰아 중국의 벽을 넘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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