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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태석 기자

내일부터 육상 스타 총출동

내일부터 육상 스타 총출동
입력 2008-08-15 00:10 | 수정 2008-08-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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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부터는 메달이 가장 많이 걸린 육상경기가 시작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김태석 기자가 전합니다.

    ◀VCR▶

    비가 내리는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입니다.

    내일 시작되는 육상 스타들의 경기에 대비해
    진행요원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몇 몇 선수들은 빗속에서 훈련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선수들은 비를 피해 경기장
    지하복도까지 찾았습니다.

    결전을 하루 앞 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육상 경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종목은
    단연 남자 100M입니다.

    자메이카의 쌍두마차 우사인 볼트와
    아사파 파월, 미국의 타이슨 가이는 내일부터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모레 밤 결승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립니다.

    ◀INT▶윤여춘/MBC 해설위원
    "지금 어떤 선수가 우승할 것인지 예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3명의 선수의 우승의 향방은
    스타트 반응 속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남자 110M 허들 중국의 영웅인 류시앙과
    쿠바 로블레스의 대결, 여자장대높이뛰기
    이신바예바의 세계신기록 도전은 지구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이 열립니다.

    이봉주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어떤 매듭을
    지을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INT▶ 윤여춘/MBC 해설위원
    "직접 대련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
    지금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이고요.
    이 대회를 앞두고 4개월 동안 꾸준히
    트레이닝을 해 왔거든요."

    이곳 주경기장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벌이는 최상의 경기가 최대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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