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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효엽 기자

유도 정경미 '동메달'

유도 정경미 '동메달'
입력 2008-08-15 00:11 | 수정 2008-08-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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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기는 다시 베이징입니다.

    여자 유도에서 8년 만에 메달이 나왔습니다.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주역은 정경미 선수입니다.

    우리 팀 주요 경기는 김효엽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여자 유도 78kg급에 출전한 정경미가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이후 우리 여자
    유도에선 8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작년 세계선수권 3위인 정경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 선수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면서 침체됐던 여자 유도 부활의
    신호탄을 쏴 올렸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출전인 한국 유도의
    간판 장성호는 7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SYN▶장성호/유도 100kg급
    "제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훈련했던 거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지금 눈물이 자꾸 나려고 합니다."

    배드민턴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이
    중국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핸드볼은 강호 아이슬란드를 한 점차로
    이기며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대회 억울하게 빼앗긴 금메달 되찾기에
    나선 체조의 양태영은, 마지막 안마 종목에서의
    실수로 개인종합 8위에 그쳤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는
    어제 동메달을 딴 박은철 외에는 모두 탈락해,
    지난 84년 이후 6개 대회째 이어오던
    금메달 맥이 끊겼습니다.

    내일은 박태환이 1500미터 예선에 나서고,
    남자 양궁, 여자 배드민턴이 결승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김효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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