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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 오산 신도시 건설' 결정

정부, '인천· 오산 신도시 건설' 결정
입력 2008-08-20 20:46 | 수정 2008-08-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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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핸드볼 중계 관계로 뉴스 일찍 시작하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정부가 수도권 구체적으로는 인천과 오산에 신도시 두 곳을 짓기로 했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정시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와 남부에
    각각 1곳씩 건설됩니다.

    북부는 인천 검단신도시 주변 지역이
    남부는 오산 세교지구가 유력합니다.

    지난 2006년 말 신도시로 지정된
    검단신도시는 1,120만㎡에 6만 6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정부는 이 주변에 690만㎡를 추가로 지정해
    총 1,8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신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오산 세교지구도 현재 주택공사가
    280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옆에도 520만㎡를 추가로 개발해
    총 800만㎡의 신도시가 들어섭니다.

    정부는 이 두 곳의 신도시를 통해
    6-7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새 정부들어서 신도시를 지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신도시 개발보다
    도심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혀왔었습니다.

    따라서 신도시 추가 지정은
    기본정책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INT▶두성규 박사 / 건설산업연구원
    "도심 개발 방식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공급 위축에 대한 우려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서 이번에
    신도시 개발에 대한 것들을 병행하는 방안이
    검토되지 않았나, 이렇게..."

    신도시 면적과 공급가구수는 내일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MBC 뉴스 정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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