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성우 기자
김성우 기자
체조계 별들의 '갈라쇼'
체조계 별들의 '갈라쇼'
입력
2008-08-20 21:03
|
수정 2008-08-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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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체조경기장이 화려한 공연장으로 깜짝 변했습니다.
체조 메달리스트들이 팬서비스로 갈라쇼를 펼쳤는데요.
이번에는 긴장하지 않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VCR▶
안마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샤오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익살스런 제스쳐를
취하더니, 별안간 말에 서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평행봉 금메달리스트 리 샤오펑
더는 힘들어 못하겠다는 듯 평행봉 위에
걸터앉더니
벌떡 일어나 박수 좀 치라고 닦달합니다.
안나 베소노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리듬체조단의 환상적인 군무는 혼을 쏙 빼놓고,
이에 질세라 이탈리아 리듬체조단은
링을 이용해 일사불란한 묘기를 펼칩니다.
베이징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갈라쇼'
자신보다 멋진 묘기를 펼치는 동료를
질투섞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경기 도중 익살스럽게 혀를 내미는 건
실제 경기라면 엄두도 못 낼 일입니다.
팬 서비스로 벌이는 축제인 만큼
출연 선수들의 여유있고도 한편으론
과감한 묘기에 관중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 아나스타샤 (뉴질랜드)
"선수들이 오랜 시간동안 얼마나 힘겹게 운동을
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체조복이 아닌 공연의상을 입고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치는 선수들을 보는 건
색다른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체조 갈라쇼는 '올림픽은 인류의 축제'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오늘 체조경기장이 화려한 공연장으로 깜짝 변했습니다.
체조 메달리스트들이 팬서비스로 갈라쇼를 펼쳤는데요.
이번에는 긴장하지 않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성우 기자입니다.
◀VCR▶
안마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샤오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익살스런 제스쳐를
취하더니, 별안간 말에 서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평행봉 금메달리스트 리 샤오펑
더는 힘들어 못하겠다는 듯 평행봉 위에
걸터앉더니
벌떡 일어나 박수 좀 치라고 닦달합니다.
안나 베소노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리듬체조단의 환상적인 군무는 혼을 쏙 빼놓고,
이에 질세라 이탈리아 리듬체조단은
링을 이용해 일사불란한 묘기를 펼칩니다.
베이징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갈라쇼'
자신보다 멋진 묘기를 펼치는 동료를
질투섞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경기 도중 익살스럽게 혀를 내미는 건
실제 경기라면 엄두도 못 낼 일입니다.
팬 서비스로 벌이는 축제인 만큼
출연 선수들의 여유있고도 한편으론
과감한 묘기에 관중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 아나스타샤 (뉴질랜드)
"선수들이 오랜 시간동안 얼마나 힘겹게 운동을
해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체조복이 아닌 공연의상을 입고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치는 선수들을 보는 건
색다른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체조 갈라쇼는 '올림픽은 인류의 축제'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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