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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철 특파원

FOX,"북한 영변 핵시설 봉인제거" 보도

FOX,"북한 영변 핵시설 봉인제거" 보도
입력 2008-09-06 22:10 | 수정 2008-09-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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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소식입니다.

    핵시설 복구에 들어간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가 영변 핵시설에 붙여놓은 봉인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미국의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복구하기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붙여놓은 봉인을
    봉인을 제거한 뒤 파이프와 밸브 등을
    집어놓고는 다시 봉인들을 제위치로
    돌려놓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핵불능화를 위해
    제거한 설비들을 폐기하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언제든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불능화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추가 조치에 따라 앞으로 6주에서 8주안에
    플루토늄생산까지 하게되지않을지
    우려된다고도 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북한의 동기는 분명치 않지만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항의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베이징에 모였지만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나타나지
    않아 북한 측과의 회동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지난 2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대한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느 첫보도가
    나온뒤 국무부는 이에대해 장비를 움직였을 뿐
    시설을 재결합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었습니다

    미구 정부의 공식적인 해석이 어떻게
    나올지 지금으로선 알기어렵습니다

    하지만 북핵문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건
    틀림 없는듯합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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