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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추석연휴,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입력 2008-09-08 21:37 | 수정 2008-09-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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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더위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죠.

    목요일쯤 비가 온 뒤에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VCR▶

    오늘 경남 밀양의 기온은 3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진주 32.1도, 부여 32도, 전주 31.6도,
    서울도 31.1도로 주말 이후
    사흘째 30도를 넘었습니다.

    예년 기온을 4-5도 웃도는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최고기온은 전주 32도,
    서울 30도로 예상되고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 도 이상 벌어집니다.

    ◀INT▶김승배 공보관/기상청
    "안정적인 이동성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바람이 없고 날씨가 맑아 강한 일사로
    낮기온 크게 올라."

    늦더위는 그러나, 목요일 중부와 호남,
    제주도지방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귀성 이동이 시작될것으로
    보이는 금요일.

    제주도는 하루종일 비가 오고, 호남과
    충청 지방은 오전에 비가 온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연휴 첫날인 토요일과 추석 당일인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구름이 하늘 전체를 뒤덮지는 않아,
    구름 사이로 간간이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을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도 비 오는 곳 없이
    날씨로 인한 귀경길 불편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바닷길로 대체로 평탄하지만 연휴 첫날인
    토요일 남해 먼바다에서 파도가 3미터 안팎으로
    일어 남해섬지방을 오가는데 다소 불편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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