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유재광 기자
유재광 기자
국토해양위, 인천공항민영화 특혜 논란
국토해양위, 인천공항민영화 특혜 논란
입력
2008-09-08 21:37
|
수정 2008-09-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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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인천공항 민영화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유재광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국제 화물 운송량 세계 2위,
3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세계 1위,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올해도 2천 3백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달성 예상.
야당 의원들은 이런 우량 공기업을,
주식평가도 제대로 안하고 서둘러 팔려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대통령의 조카 등과 연관된 특정
외국계 기업에 인천공항 지분을 헐값에
넘겨주려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SYN▶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
"그 멕쿼리 그룹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과는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
취임식 때도 아주 특별한 좌석에 앉아
계셨었고...
정부가 최근 인천공항 사장에
공항쪽 근무 경력이 없는,
외국계 기업 ceo 출신을 내정한 것도,
이런 특정 기업을 위한 지분 매각 밟기의
일환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박기춘 의원/민주당
"특정한 기업을 염두에 둔 것처럼
이렇게 비춰진다 이말이에요, 지금.
국내에 기업 중에선
전문 공항 운행사가 없어요. 그러면 결국은
어쨌거나 무조건 해외 기업한테.."
여당 의원 대부분은 매각 방침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일부 여당 의원은
야당 주장에 동조했습니다.
◀SYN▶송광호 의원/한나라당
"그러니까 아직은 시기 상조다
공연히 의혹 덩어리 팔면 안된다 이런 얘기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측은
지분 49%를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유재광입니다.
오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은 인천공항 민영화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유재광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국제 화물 운송량 세계 2위,
3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세계 1위,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올해도 2천 3백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달성 예상.
야당 의원들은 이런 우량 공기업을,
주식평가도 제대로 안하고 서둘러 팔려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대통령의 조카 등과 연관된 특정
외국계 기업에 인천공항 지분을 헐값에
넘겨주려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SYN▶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
"그 멕쿼리 그룹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과는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
취임식 때도 아주 특별한 좌석에 앉아
계셨었고...
정부가 최근 인천공항 사장에
공항쪽 근무 경력이 없는,
외국계 기업 ceo 출신을 내정한 것도,
이런 특정 기업을 위한 지분 매각 밟기의
일환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박기춘 의원/민주당
"특정한 기업을 염두에 둔 것처럼
이렇게 비춰진다 이말이에요, 지금.
국내에 기업 중에선
전문 공항 운행사가 없어요. 그러면 결국은
어쨌거나 무조건 해외 기업한테.."
여당 의원 대부분은 매각 방침의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일부 여당 의원은
야당 주장에 동조했습니다.
◀SYN▶송광호 의원/한나라당
"그러니까 아직은 시기 상조다
공연히 의혹 덩어리 팔면 안된다 이런 얘기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측은
지분 49%를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유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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