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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진 기자

9월 위기설 진정‥주식폭등·환율급락

9월 위기설 진정‥주식폭등·환율급락
입력 2008-09-08 21:37 | 수정 2008-09-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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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미국의 구제금융으로 위기설에 흔들렸던 우리 시장이 좋아졌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최대로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10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첫 소식 김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미국의 주택대출보증회사 두 곳에 대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 소식에
    지난 한 주 우리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9월 위기설이 사라졌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퍼센트 넘게
    폭등했고, 원 달러 환율은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무려 72포인트 상승하며
    딱 일주일 전으로 돌아갔고,
    원 달러 환율도 10년 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이며
    일주일 전 환율로 복귀했습니다.

    ◀SYN▶이탁구 과장/KB선물 투자전략팀
    "지난주에 너무 과도했다 인식 퍼지면서
    반작용.."

    미국의 구제금융 소식에 9월 위기설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너무 지나친 변동. 시장은 아직
    불안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주식을 내다 팔았던
    외국인투자자들이 15일 만에 주식을
    샀지만, 규모는 79억 원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경상수지는 적자를 계속하고 있고,
    세계 경기가 동반 하강 국면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안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SYN▶조익재 리서치센터장/CJ투자증권
    "경기 전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회복한다해도 완만히..."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서브프라임 문제로 시작된 신용경색이
    후반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평탄하게 진행되리라
    안심하긴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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