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윤용철 특파원
윤용철 특파원
美 대선, 매케인 지지율 역전‥페일린 효과 '톡톡'
美 대선, 매케인 지지율 역전‥페일린 효과 '톡톡'
입력
2008-09-08 22:03
|
수정 2008-09-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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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 새라 페일린 깜짝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힘입은 매케인이 민주당 오바마를 앞섰습니다.
워싱턴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갤럽의 여론 조사 결과
매케인이 48%의 지지율로
오바마를 3% 포인트 앞섰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바마가 47%대 45%로
앞섰지만, 하룻만에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통령 후보 페일린의 인기가
매케인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YN▶ 페일린/공화당 부통령 후보
"나는 알래스카를 쇄신시켜왔다.
주지사로서 구태 정치와 맞서왔다."
평범한 주부같으면서도 당찬 모습은
중도성향 유권자들을 매료시키고 있고
보수지향적 가치관은 매케인 지지를 주저하던
정통 공화당원들을 결속시키고 있습니다.
대선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호감도는 58%로, 상대인 민주당 바이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비상이 걸린 오바마 진영은 페일린 견제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SYN▶오바마/민주당 대통령 후보
" 매케인이 부시나 체니와 같은 성향의
인물을 부통령 후보로 골랐다."
페일린이 환경을 무시하는 개발론자에다
스캔들 연루 의혹도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점차 거품이 꺼질 거라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케인이 던진 회심의 승부수는
일단 성공한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윤용철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 새라 페일린 깜짝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힘입은 매케인이 민주당 오바마를 앞섰습니다.
워싱턴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갤럽의 여론 조사 결과
매케인이 48%의 지지율로
오바마를 3% 포인트 앞섰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바마가 47%대 45%로
앞섰지만, 하룻만에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통령 후보 페일린의 인기가
매케인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YN▶ 페일린/공화당 부통령 후보
"나는 알래스카를 쇄신시켜왔다.
주지사로서 구태 정치와 맞서왔다."
평범한 주부같으면서도 당찬 모습은
중도성향 유권자들을 매료시키고 있고
보수지향적 가치관은 매케인 지지를 주저하던
정통 공화당원들을 결속시키고 있습니다.
대선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호감도는 58%로, 상대인 민주당 바이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비상이 걸린 오바마 진영은 페일린 견제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SYN▶오바마/민주당 대통령 후보
" 매케인이 부시나 체니와 같은 성향의
인물을 부통령 후보로 골랐다."
페일린이 환경을 무시하는 개발론자에다
스캔들 연루 의혹도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점차 거품이 꺼질 거라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케인이 던진 회심의 승부수는
일단 성공한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윤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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