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고속도로 유조차 전복 화재‥8명 부상
고속도로 유조차 전복 화재‥8명 부상
입력
2008-09-08 22:03
|
수정 2008-09-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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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사고가 또 났습니다.
기름탱크가 튕겨져 반대편 승용차를 덮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대책은 없을까요?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고속도로에 떨어진 기름 탱크에서
불길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특수약품을 섞은 소화액으로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유조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기름 탱크가
차량에서 분리돼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져나가 차량 세 대를 덮치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탱크 안에는
경유 2만 리터가 실려있었습니다.
◀INT▶ 사고 유조차 운전자
"앞에 트레일러가 안 가서 비키다가
뒤에 박으면서 핸들을 놓쳐서 그랬어요."
이 사고로
유조차와 승용차운전자 등
8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화재 진압 때문에 인천 방향이 두시간 가까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난데없는 불벼락에
월요일 출근길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SYN▶ 장병천
"용인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한 시간 걸렸다"
또 기름탱크에서 흘러나온 경유와
화재 진압용 약품이 인근의 오산천 지류로
유입돼 하천을 오염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공무원 100여 명이
하루종일 흡착포를 뿌리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며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사고가 또 났습니다.
기름탱크가 튕겨져 반대편 승용차를 덮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대책은 없을까요?신지영 기자입니다.
◀VCR▶
고속도로에 떨어진 기름 탱크에서
불길이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특수약품을 섞은 소화액으로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유조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와
충돌했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기름 탱크가
차량에서 분리돼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져나가 차량 세 대를 덮치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탱크 안에는
경유 2만 리터가 실려있었습니다.
◀INT▶ 사고 유조차 운전자
"앞에 트레일러가 안 가서 비키다가
뒤에 박으면서 핸들을 놓쳐서 그랬어요."
이 사고로
유조차와 승용차운전자 등
8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화재 진압 때문에 인천 방향이 두시간 가까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난데없는 불벼락에
월요일 출근길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SYN▶ 장병천
"용인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한 시간 걸렸다"
또 기름탱크에서 흘러나온 경유와
화재 진압용 약품이 인근의 오산천 지류로
유입돼 하천을 오염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공무원 100여 명이
하루종일 흡착포를 뿌리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며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MBC 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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