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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연국 특파원

한국인 납치 소말리아 해적 '루비호', 본거지로 이동 중

한국인 납치 소말리아 해적 '루비호', 본거지로 이동 중
입력 2008-09-11 21:34 | 수정 2008-09-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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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소말리아 화물선 피랍 속보입니다.

    한국인 8명이 탄 '브라이트 루비'호는 현재 해적들의 본거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정연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VCR▶

    한국인 8명등 21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는
    '브라이트 루비'호는 해적들에 의해
    소말리아 남동쪽 해안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내일쯤 해적들의 본거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선원들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미국 등 관계국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소말리아 인접국인 케냐에도
    현지 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INT▶문태영 대변인/외교통상부
    "아직 납치단체나 그쪽에서 전혀 접촉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올들어 소말리아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납치사건은 30여건.

    현재 10척의 선박과 130여 명의 선원들이
    해적들에게 억류돼 있습니다.

    이처럼 소말리아 해역에 해적들이 활개를 치는 것은,
    오랜 내전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군벌들이 선원들의 몸값을 자금원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말리아해역은 수에즈운하와 연결되는
    해상무역의 주요 통로이지만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무정부 지역으로 방치돼 있습니다.

    유엔이 지난 6월 해적퇴치를 위해 외국 함대의
    소말리아 영해 진입을 허용하는 결의안까지 채택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 뉴스 정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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