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지선 기자

귀경길, 차량 소통 대체로 '원활'‥예년보다 정체 줄어

귀경길, 차량 소통 대체로 '원활'‥예년보다 정체 줄어
입력 2008-09-15 21:53 | 수정 2008-09-15 21:59
재생목록
    ◀ANC▶

    연휴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연휴길이 밀리기는 했지만 극심한 정도는 아니었죠.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중계차 통해서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선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고향에서 오후 늦게 출발한
    분들도 집에 가는 길에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면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대체로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지금까지 30여만 대의 차량이
    서울에 도착했고 앞으로 6만여 대의 차량이
    더 귀경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으로
    주요 정체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 서울방향으로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천안에서 안성까지 20km구간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제속도를 내지 못하던
    차량들이 조금 전부터 흐름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나들목입니다.

    오른쪽 상행선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향에서 서울로 출발하면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3시간 5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 추석은 연휴가 짧아
    대부분이 귀성길을 서두른데다 낮 시간을
    피해 새벽에 떠나는 차량도 많아
    극심한 귀성정체는 없었습니다

    또 역귀성도 크게 늘어 추석 이틀 전
    서울로 들어온 차량 대수가 작년 21만여 대에서
    올해는 29만대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큰 정체 없이 지금같은 도로 상황이
    꾸준히 지속되다가 자정 쯤 도로가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MBC 뉴스 이지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