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주훈 기자
이주훈 기자
美 금융위기, 국내 파장은?
美 금융위기, 국내 파장은?
입력
2008-09-15 21:53
|
수정 2008-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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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 미국 금융 위기 파장은 우리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훈 기자,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우리 시장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내일 장세가 불안할 것이라는 점은 불가피
해보입니다.
당장 오늘 아시아 증시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만증시도 4%이상 급락했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이 상당히 출렁거릴
것으로 보입니다.
◀ANC▶
간접피해는 예측하기 참 힘들겠지만 직접피해는
어떻습니까?리먼브라더스와
연결된 건 어떻게 돼 있습니까?
◀기자▶
국내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증권사 등이
리먼 브러더스에 투자한 돈은 7억2천만달러,
우리돈 8천억원 가까이나 됩니다.
절반이상이 리먼브러더스가 발행한
주식파생상품에 투자돼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그러나 전체 보유자산규모를
고려할 때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메릴린치의 경우도 7억2천만달러가
투자됐는데 뱅크오브 아메리카 가 채무를
인수한 만큼 피해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도 20억달러 우리돈 2조원의
지분을 투자한 상탭니다.
◀ANC▶
우리 시장이, 금융시장이 조금 지금 안정을
찾아가려고 하는 판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에 좋은 영향 줄 수는 없죠.
아주 나쁜 영향을 주는 겁니까?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금융위기가 커지면 미국 경기가
가라앉게 되고 이 여파가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당연히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아직은 이번 사태가 중장기적으로
미칠 파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요소였던 금융회사들의
처리방향이 잡힌 만큼 중장기적으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ANC▶
지금 우리 금융 당국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정부는 현재 금융시장의 현황을 볼때
리먼브러더스사태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해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악화돼도
국내 금융사들의 달러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재산상태를 실사할 방침입니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일일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은 내일
다시 관련대책을 논의합니다.
◀ANC▶
내일 또 봐야 되겠군요.
이 미국 금융 위기 파장은 우리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훈 기자,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우리 시장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내일 장세가 불안할 것이라는 점은 불가피
해보입니다.
당장 오늘 아시아 증시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대만증시도 4%이상 급락했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이 상당히 출렁거릴
것으로 보입니다.
◀ANC▶
간접피해는 예측하기 참 힘들겠지만 직접피해는
어떻습니까?리먼브라더스와
연결된 건 어떻게 돼 있습니까?
◀기자▶
국내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증권사 등이
리먼 브러더스에 투자한 돈은 7억2천만달러,
우리돈 8천억원 가까이나 됩니다.
절반이상이 리먼브러더스가 발행한
주식파생상품에 투자돼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그러나 전체 보유자산규모를
고려할 때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메릴린치의 경우도 7억2천만달러가
투자됐는데 뱅크오브 아메리카 가 채무를
인수한 만큼 피해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도 20억달러 우리돈 2조원의
지분을 투자한 상탭니다.
◀ANC▶
우리 시장이, 금융시장이 조금 지금 안정을
찾아가려고 하는 판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에 좋은 영향 줄 수는 없죠.
아주 나쁜 영향을 주는 겁니까?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금융위기가 커지면 미국 경기가
가라앉게 되고 이 여파가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당연히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아직은 이번 사태가 중장기적으로
미칠 파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요소였던 금융회사들의
처리방향이 잡힌 만큼 중장기적으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ANC▶
지금 우리 금융 당국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정부는 현재 금융시장의 현황을 볼때
리먼브러더스사태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해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악화돼도
국내 금융사들의 달러수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재산상태를 실사할 방침입니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일일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한국은행은 내일
다시 관련대책을 논의합니다.
◀ANC▶
내일 또 봐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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