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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상철 특파원

美 금융시장 지각변동 여파

美 금융시장 지각변동 여파
입력 2008-09-15 21:53 | 수정 2008-09-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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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리먼을 날려보내는 이 금융 관련 빅뉴스에는 이 정도에서 막아보자는 미국 정부의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파장을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미국정부가
    구제금융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메릴린치 합병은 정부가 나서서
    주선한 결괄겁니다

    금융시장 충격은 당분간 불가피합니다

    신용위기의 여파가 예상보다 크다는게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올들어 문을 닫은 은행은 11개, 앞으로
    더 많이 나올수 있습니다

    외환시장도 불안하지만 심리적 공황으로
    인한 주가 대폭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길게보면 나쁜 일만은 아닙니다

    리먼브라더스와 메릴린치 두 회사는 다
    빌린 돈이 많고 주택대출채권 투자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미국정부는 하나는 살리고 다른
    하나는 포기했습니다

    망할회사는 빨리 정리하는게
    오히려 낫다는 판단때문일 겁니다

    ◀INT▶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장
    "사실 모든 (금융)회사를 보호하려고 해선 안
    된다. 금융시장에선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이쯤에서 신용위기로 시작된 금융불안을
    끝낼수 있다고 본것으로 풀이할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의 공적자금 투입은 없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번주에는 미국연방은행의 금리도 결정됩니다

    지금으로선 금리를 내리는 일도 없을 듯합니다

    MBC 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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