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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승규 기자

다도해 지킴이 '해양경찰'

다도해 지킴이 '해양경찰'
입력 2008-09-15 21:59 | 수정 2009-10-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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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국의 군사력에 의한 적대행위가 발생했을 땐 해군이 나서서 제압하지만 해상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구조 및 구호활동이나 국내외 선박이나 선원에 의한 해양질서 문란행위가 발생할 땐 동해, 서해, 남해 바다 한 가운데 365일 머무르고 있는 해양경찰이 담당합니다.

    이처럼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일반인들과 다른 불편한 생활을 감수해야 합니다. 한반도 남쪽바다 다도해 해상을 담당하는 여수해양경찰 소속 508함 '태극8호'는 지난 6월에 첫 항해에 나선 500톤급 최신예 함정.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개된 훈련(비상시를 대비해 모선에서 자선인 모터보트를 분리해 출동하고 다시 원대복귀하는 훈련)은 승선한 대원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냄으로써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508함 전 대원들간의 화합과 신뢰와 굳은 결속력과 높은 자긍심, 이 중에서 무엇 하나 조금이라도 부족했다면 이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겠지요.

    비록 평상시엔 그들의 존재가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우리 모두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계신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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