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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제금융법안 상원 통과‥하원 토요일 재투표

美 구제금융법안 상원 통과‥하원 토요일 재투표
입력 2008-10-02 21:36 | 수정 2008-10-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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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상원이 구제 금융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하원이 토요일 새벽 다시 투표합니다.

    워싱턴에서 김상철 특파원입니다.

    ◀VCR▶

    찬성 74대 반대 25의
    압도적인 차이였습니다.

    미국 상원이 구제금융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매케인과 오바마 두 대통령 후보도
    찬성했습니다.

    특히 오바마는 직접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SYN▶오바마 상원의원/민주당 대선후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반대하는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구제금융법안은 이제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새벽쯤 하원에서 다시 표결에 부쳐집니다.

    이번에는 통과가 유력합니다.

    부시 대통령도 나섰습니다.

    ◀SYN▶부시 미국 대통령
    "법안이 통과돼야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진정될 수 있습니다."

    수정안도 7천억 달러 규모로 부실채권을
    사들인다는 골자는 그대로입니다.

    다만 10만 달러인 예금보호한도는 25만 달러로 늘렸고
    천억 달러 규모의 세금감면계획도 포함돼
    전체 규모는 8천5백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법안이 하원에서 다사 수정되면 조정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또 제동이 걸릴 걸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구제금융법안은 하원에서도 통과되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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