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명일 기자
강명일 기자
정부, 수출입은행 50억 달러 지원‥"필요하면 더 늘린다"
정부, 수출입은행 50억 달러 지원‥"필요하면 더 늘린다"
입력
2008-10-02 21:36
|
수정 2008-10-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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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업과 은행에 달러가뭄이 계속되자 정부가 외환보유액 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정부가 다음주에 수출입은행에 50억 달러를
빌려주고 필요하면 달러 공급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달러부족으로 고통받는 시중 은행들과
중소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섭니다.
◀SYN▶강만수 장관/기획재정부
"개별은행에 개별적으로 외화를 공급하는
창구도 별도로 만들 것입니다."
50억 달러는 수출입은행이 관리하면서
달러가 꼭 필요한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어음을
은행을 통해 매입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리고도 남는 달러는 은행에 빌려줘
시중에 달러가뭄을 해소하는데 쓸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100억 달러를
외환자금시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곳을 정해 돈을 풀지 않다보니
사재기나 투기를 위해 달러를 모으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는 은행에 직접
달러를 빌려주게 됐는데 이번 조치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외환보유고 지키기에 급급해
달러난을 겪고 있는 은행과 기업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강명일입니다.
기업과 은행에 달러가뭄이 계속되자 정부가 외환보유액 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정부가 다음주에 수출입은행에 50억 달러를
빌려주고 필요하면 달러 공급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달러부족으로 고통받는 시중 은행들과
중소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섭니다.
◀SYN▶강만수 장관/기획재정부
"개별은행에 개별적으로 외화를 공급하는
창구도 별도로 만들 것입니다."
50억 달러는 수출입은행이 관리하면서
달러가 꼭 필요한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어음을
은행을 통해 매입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리고도 남는 달러는 은행에 빌려줘
시중에 달러가뭄을 해소하는데 쓸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100억 달러를
외환자금시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곳을 정해 돈을 풀지 않다보니
사재기나 투기를 위해 달러를 모으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는 은행에 직접
달러를 빌려주게 됐는데 이번 조치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외환보유고 지키기에 급급해
달러난을 겪고 있는 은행과 기업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강명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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