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황재실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입력 2008-10-02 21:58 | 수정 2008-10-02 22:23
재생목록
    ◀ANC▶

    제 13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초청 작품과 영화계 인사 면에서 더 화려해졌습니다.

    황재실 기자입니다.

    ◀VCR▶

    화려한 불꽃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초대형 야외 스크린이 모습을 드러내자
    5천여 명의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집니다.

    이어 안성기, 강수연, 장동건 씨 등
    국내톱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진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작은
    세계 60개국 3백여 편,
    개막작은 세계무대에서 무서운 신인으로
    주목받는 카자흐스탄의 신예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의 <스탈린의 선물>이
    선정됐습니다.

    ◀INT▶압드라쉐프 감독 / 카자흐스탄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니지만,
    의식 있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찾아와서
    관람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3회를 맞는 부산 영화제는 그동안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며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들어선 전용관은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을, 부산의 바다는 온통 영화의 세계로
    푹 빠져듭니다. 그 축제의 현장으로
    부산 국제영화제가 힘찬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