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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랑' 정기택 회장, 체포영장 발부

'명사랑' 정기택 회장,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08-10-02 21:58 | 수정 2008-10-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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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 팬클럽인 명사랑의 정기택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사건 무마해 준다면서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VCR▶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 팬클럽인
    '명사랑'의 정기택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사건무마 명목으로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은 1300억 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다단계 업체는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정 회장의 수행비서에게
    사건을 무마해달라며 20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행비서는 자신이 16억 원을 챙기고,
    이 가운데 4억 원을 정기택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한 달 째 잠적중입니다.

    명사랑은 MB연대 다음으로 큰
    이명박 대통령 팬클럽으로, 정기택 회장은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박영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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