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우리 증시, 지나친 '저평가'
우리 증시, 지나친 '저평가'
입력
2008-10-22 21:39
|
수정 2008-10-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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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증시폭락에 환율이 올라 외국인이 계산을 해 보면 우리 증시는 훨씬 더 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기업의 자산가치도 뚝 떨어져 우리 증시는 더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주가가 최고치였던 작년 10월 말과
비교할때 코스피 지수는 41%나
폭락했습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락률은 61%나 됩니다.
주가가 폭락하는 동시에 원 달러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달러로 환산한 증시 하락률은
아이슬란드,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로 컸습니다.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코스피 시장의 PBR, 주가 순자산배율은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 말은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상장기업의 토지와 건물, 설비 등
전체 순자산 가치보다도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INT▶ 주상철 투자전략팀장/교보증권
"기업 건전성등을 봤을 때도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
주식 가치와 함께 자산가치도
동반 하락하는 추세여서 모든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산가치를 초과한 주가하락을 감안할때
한국 증시에 짙게 드리운 위기의식과
불안감이 조금만 개선돼도, 큰 폭으로 반등할
종목들이 상당히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증시폭락에 환율이 올라 외국인이 계산을 해 보면 우리 증시는 훨씬 더 떨어져 있습니다.
거기에 기업의 자산가치도 뚝 떨어져 우리 증시는 더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주가가 최고치였던 작년 10월 말과
비교할때 코스피 지수는 41%나
폭락했습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락률은 61%나 됩니다.
주가가 폭락하는 동시에 원 달러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달러로 환산한 증시 하락률은
아이슬란드,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우리나라가 6번째로 컸습니다.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코스피 시장의 PBR, 주가 순자산배율은
1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 말은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상장기업의 토지와 건물, 설비 등
전체 순자산 가치보다도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INT▶ 주상철 투자전략팀장/교보증권
"기업 건전성등을 봤을 때도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
주식 가치와 함께 자산가치도
동반 하락하는 추세여서 모든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산가치를 초과한 주가하락을 감안할때
한국 증시에 짙게 드리운 위기의식과
불안감이 조금만 개선돼도, 큰 폭으로 반등할
종목들이 상당히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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