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은정 기자
신은정 기자
논습지, 환경생태계의 寶庫
논습지, 환경생태계의 寶庫
입력
2008-10-26 21:52
|
수정 2008-10-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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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모레 경남 창원에서 개막하는 국제습지협약 람사르총회의 주요의제 중 하나가 바로 논습지입니다.
논은 식량생산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물들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신은정 기자가 전합니다.
◀VCR▶
람사르 등록습지인 창녕 우포늪 인근의
친환경 농업단지.
논 바닥 위로 손마디 하나 크기의
긴꼬리 투구새우가 눈에 띕니다.
황금벼가 무르익은 곳은
메뚜기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모두 친환경농법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논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확이 끝난 논은
철새들의 낙원으로 변합니다.
빈논에 물을 대 곤충과 물고기가 살도록 하고,
새가 보리를 쪼아먹을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지원금을 줘 철새들의 안식처를 만듭니다.
이처럼 논은 단순히 곡식만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생명의 보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내용이 이번 람사르총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지역에서
논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일본은 세계 최초로 논습지인
가부쿠리누마를 람사르습지로 등록시켰습니다.
◀INT▶현지 인터뷰/일본인
"새와 함께 하는 농업도 같이 생각해 보자며
여러 가지로 논의한 끝에 결정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가 논습지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생명을 담고 키우는 논습지.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은정입니다.
모레 경남 창원에서 개막하는 국제습지협약 람사르총회의 주요의제 중 하나가 바로 논습지입니다.
논은 식량생산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물들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신은정 기자가 전합니다.
◀VCR▶
람사르 등록습지인 창녕 우포늪 인근의
친환경 농업단지.
논 바닥 위로 손마디 하나 크기의
긴꼬리 투구새우가 눈에 띕니다.
황금벼가 무르익은 곳은
메뚜기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모두 친환경농법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논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확이 끝난 논은
철새들의 낙원으로 변합니다.
빈논에 물을 대 곤충과 물고기가 살도록 하고,
새가 보리를 쪼아먹을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지원금을 줘 철새들의 안식처를 만듭니다.
이처럼 논은 단순히 곡식만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생명의 보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내용이 이번 람사르총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지역에서
논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일본은 세계 최초로 논습지인
가부쿠리누마를 람사르습지로 등록시켰습니다.
◀INT▶현지 인터뷰/일본인
"새와 함께 하는 농업도 같이 생각해 보자며
여러 가지로 논의한 끝에 결정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가 논습지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생명을 담고 키우는 논습지.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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