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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진숙 특파원

미국, 금리 추가인하 등 '안간힘'

미국, 금리 추가인하 등 '안간힘'
입력 2008-10-26 21:52 | 수정 2008-10-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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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국 정부가 은행에 이어 대형 보험사들의 지분을 사들여 부분적으로 국유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안에 추가금리인하도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미국 정부가 의회승인을 받은
    1250억 달러를 투입해 지방은행과
    보험사들의 지분매입을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거론되는 보험사들은 메트라이프와
    프루댄셜금융, 뉴욕라이프 등 초대형
    회사들입니다.

    금융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붕괴를
    더 적극적으로 차단해나가겠다는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의 100 대 은행과 보험사들은
    보험사와 자동차회사들까지 지분 매입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재무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편, 금융위기가 몇년을 지속할 거란
    전망에도 대형 투자가 워런 버핏은
    자신의 개인자산을 백 퍼센트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이 주식 투자의 최적기란 시각도
    조금씩 힘을 얻고 있습니다.

    ◀SYN▶스콧 브라운/개인투자자
    "지금은 모든 주식이 값이 떨어졌죠.
    투자할 최적기입니다. 버핏이
    들어간다면 나도 들어가야죠."

    미국 정부는 이번 주 안에 또다시 연방기금
    금리를 0.5 퍼센트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내년 중반까지 금리를 0 퍼센트로
    낮출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제로 금리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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