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훈 기자
최훈 기자
'한강 옛길 복원' 탐사대 떴다
'한강 옛길 복원' 탐사대 떴다
입력
2008-10-26 21:52
|
수정 2008-10-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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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강 주변의 옛길을 복원하기 위해서 탐사대가 8일간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 훈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VCR▶
가을 햇빛을 받아 물빛 반짝이는
한강을 따라 푸르던 숲은
어느새 울긋불긋 단풍 물이 들었습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배위에서 맞는 가을 바람은 차갑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INT▶박준열/ 초등학교 5학년
"진짜 넓다는 것도 느꼈고, 우리가
이런 강의 소중함을 알려야겠다는
것도 느꼈어요."
한강이 시작되는 강원도 화천에서
바다와 만나는 강화도까지 한강길
350km를 따라 배도 타고 걷기도 하는
8일간의 한강 탐사...
강은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동자개니 미유기 같은
이름도 생소한 민물고기들에게도 강은
사람들만큼이나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사람들의 욕심이 때론
강과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INT▶허문영/ 한강 탐사단
"강은 이렇게 길게 멀리 흐르는데, 자유롭게...
인간이 이렇게 중간중간 끊어놓고, 파괴시키고
그래서 단절된 모습을 많이 보게 되거든요."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두물머리...
오늘 두물머리에서는
탐사대와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두 강이 만나 하나의 큰 강을 이루 듯,
우리 사회의 통합을 기원하는
두물머리 합수문화제가 열렸습니다.
MBC 뉴스 최훈입니다.
한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강 주변의 옛길을 복원하기 위해서 탐사대가 8일간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 훈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VCR▶
가을 햇빛을 받아 물빛 반짝이는
한강을 따라 푸르던 숲은
어느새 울긋불긋 단풍 물이 들었습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배위에서 맞는 가을 바람은 차갑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INT▶박준열/ 초등학교 5학년
"진짜 넓다는 것도 느꼈고, 우리가
이런 강의 소중함을 알려야겠다는
것도 느꼈어요."
한강이 시작되는 강원도 화천에서
바다와 만나는 강화도까지 한강길
350km를 따라 배도 타고 걷기도 하는
8일간의 한강 탐사...
강은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동자개니 미유기 같은
이름도 생소한 민물고기들에게도 강은
사람들만큼이나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사람들의 욕심이 때론
강과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INT▶허문영/ 한강 탐사단
"강은 이렇게 길게 멀리 흐르는데, 자유롭게...
인간이 이렇게 중간중간 끊어놓고, 파괴시키고
그래서 단절된 모습을 많이 보게 되거든요."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두물머리...
오늘 두물머리에서는
탐사대와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두 강이 만나 하나의 큰 강을 이루 듯,
우리 사회의 통합을 기원하는
두물머리 합수문화제가 열렸습니다.
MBC 뉴스 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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