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준홍 기자
전준홍 기자
본선 진출 전망‥선수단 입국
본선 진출 전망‥선수단 입국
입력
2008-11-20 21:35
|
수정 2008-11-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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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7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켠 우리 대표팀의 무기는 완벽한 신구 조화였습니다.
선수도 감독도 모처럼 웃으며 귀국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VCR▶
입국장에 들어서는 선수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늘 진지한 표정이던 허정무 감독도
오늘만큼은 활짝 웃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관중의 레이저빔 방해 등
도를 넘은 응원은 다시 떠올리기 싫은
기억입니다.
◀INT▶이운재 (골키퍼)/축구대표팀
"레이저빔을 눈에 맞으니까 한 2, 3초 동안
시야가 희미해지더라고요"
이처럼 원정경기의 온갖 어려움을 딛고 이룬
완벽한 승리는 활동무대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친 정신력의 결실이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연상시키는
이영표의 크로스와 박지성의 가슴 트래핑.
그리고 이근호의 마무리 결승골은
해외와 국내 선수와의 완벽한 합작품이었고,
늦깍이 신인 정성훈과 1년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운재 등 노장 선수들은
젊은 선수들의 뒤를 든든히 받쳤습니다.
◀INT▶허정무 감독/축구대표팀
"어린 선수들이라든가 새로운 신인 선수들이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주고 있고
거기에 기존의 이영표, 박지성, 이운재,
이런 선수들이 다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최종예선 최대의 고비를 넘은 우리나라는
2승 1무, 승점 7점을 확보해
아랍에미리트와 무승부에 그친 이란을
승점 2점차로 앞서 B조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내년 2월 이란 원정을 또 한 번 승리로 장식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9부 능선을 통과하게 됩니다.
지난 1년간 50명이 넘는 선수가 거치며
끊임없는 세대교체 실험을 했던 허정무호.
그 실험이 이제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7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켠 우리 대표팀의 무기는 완벽한 신구 조화였습니다.
선수도 감독도 모처럼 웃으며 귀국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VCR▶
입국장에 들어서는 선수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았습니다.
늘 진지한 표정이던 허정무 감독도
오늘만큼은 활짝 웃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관중의 레이저빔 방해 등
도를 넘은 응원은 다시 떠올리기 싫은
기억입니다.
◀INT▶이운재 (골키퍼)/축구대표팀
"레이저빔을 눈에 맞으니까 한 2, 3초 동안
시야가 희미해지더라고요"
이처럼 원정경기의 온갖 어려움을 딛고 이룬
완벽한 승리는 활동무대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친 정신력의 결실이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연상시키는
이영표의 크로스와 박지성의 가슴 트래핑.
그리고 이근호의 마무리 결승골은
해외와 국내 선수와의 완벽한 합작품이었고,
늦깍이 신인 정성훈과 1년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운재 등 노장 선수들은
젊은 선수들의 뒤를 든든히 받쳤습니다.
◀INT▶허정무 감독/축구대표팀
"어린 선수들이라든가 새로운 신인 선수들이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주고 있고
거기에 기존의 이영표, 박지성, 이운재,
이런 선수들이 다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최종예선 최대의 고비를 넘은 우리나라는
2승 1무, 승점 7점을 확보해
아랍에미리트와 무승부에 그친 이란을
승점 2점차로 앞서 B조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내년 2월 이란 원정을 또 한 번 승리로 장식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9부 능선을 통과하게 됩니다.
지난 1년간 50명이 넘는 선수가 거치며
끊임없는 세대교체 실험을 했던 허정무호.
그 실험이 이제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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