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지경 기자
김지경 기자
코스피 950선 붕괴‥환율 1500원 육박
코스피 950선 붕괴‥환율 1500원 육박
입력
2008-11-20 21:36
|
수정 2008-11-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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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 천이 무너졌습니다..
달러는 천 5백 원을 눈앞에 뒀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7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948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8퍼센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1150대였던
주가가 8일 연속 추락하며
950선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INT▶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외환시장은 불안한 상태이고,
실물경기 침체는 극대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앞으로도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힘들어질 거라는
우려로 일본 닛케이지수가 7% 가까이 폭락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INT▶펀드 투자자
"환율 때문에 해외 관련해서 펀드를 든 것은
더더욱 손실이 많이 나게 됐어요. 많이 답답하죠."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꿔나가는
반면 달러를 파는 곳은 없어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 때 1517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 덕분에 오름폭을
줄여 1497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이 1500원 위로 올라간 건 외환위기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 암울한 전망만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또다시 혼돈에 빠져들었습니다.
MBC 뉴스 김지경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 천이 무너졌습니다..
달러는 천 5백 원을 눈앞에 뒀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김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7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948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8퍼센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1150대였던
주가가 8일 연속 추락하며
950선 아래로 내려간 겁니다.
◀INT▶ 윤세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외환시장은 불안한 상태이고,
실물경기 침체는 극대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앞으로도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힘들어질 거라는
우려로 일본 닛케이지수가 7% 가까이 폭락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증시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INT▶펀드 투자자
"환율 때문에 해외 관련해서 펀드를 든 것은
더더욱 손실이 많이 나게 됐어요. 많이 답답하죠."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꿔나가는
반면 달러를 파는 곳은 없어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 때 1517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 덕분에 오름폭을
줄여 1497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이 1500원 위로 올라간 건 외환위기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 암울한 전망만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또다시 혼돈에 빠져들었습니다.
MBC 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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