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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혜성 기자

화장품 부작용 피해 주의

화장품 부작용 피해 주의
입력 2008-12-16 21:53 | 수정 2008-12-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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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화장품 부작용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내 피부에 맞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또 성분은 뭔지 꼼꼼히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혜성 기자입니다.

    ◀VCR▶

    우리나라 여성들의 1인당 화장품 소비량은
    세계 10위권 입니다.

    화장품을 많이 만들고 또 많이 쓰다 보니
    부작용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SYN▶장혜정/대학생
    "비싼 거 말고 좀 싼 거 쓰면요.
    얼굴에 막 두드러기 같은 게 나고.."

    직장인 이 모 씨도
    최근 유행중인 기능성 화장품을 발랐다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 만큼 얼굴이 부어올라
    이틀 동안 회사에도 못 나갔습니다.

    ◀INT▶이 모씨/화장품 부작용 피해자
    "회사를 못 다녔다거나 심적으로 힘들었던 거
    보상받기를 원했던 건데 그런 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그러더라고요."

    화장품 부작용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 통증이 많았고,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 가운데 절반은
    피부 변색이나 흉터 등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제조일자와 성분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화장품을 사서 쓴 경우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화장품 부작용 피해를 입고도
    업체로부터 아무런 배상도 받지 못한
    소비자가 열 명 중 네 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배상도 제품의 교환이나 환불에 그칠 뿐,
    치료비를 받은 경우는 20%에 불과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 시험용으로
    미리 발라보는 게 좋습니다.

    ◀INT▶ 한승경/대한 피부과의사협회장
    "새로운 화장품을 쓸 생각이 있으면
    대부분의 경우 팔꿈치 안쪽이나 목 뒤쪽에
    하루정도 발라보고 괜찮으면 쓰시는 게 안전하겠죠."

    또 피해가 발생하면 증상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야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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