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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범수 기자

이 대통령 "내년 목표는 플러스 성장"

이 대통령 "내년 목표는 플러스 성장"
입력 2008-12-24 21:37 | 수정 2008-12-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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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경제 목표가 플러스 성장이라고 말해서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걱정했습니다.

    신빈곤층을 돕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박범수 기자입니다.

    ◀V C R▶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노동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3%냐, 2%냐, 1%냐 많은 사람들이
    논하고 있지만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면서
    다만 "세계경제는 갈수록 악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경제상황이 내년 상반기에 가장
    저점으로 갈 것이며 우리의 내년 성장률은
    '플러스'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SYN▶ 이명박 대통령
    "내년도 세계 모든 나라가 마이너스
    성장을 해도 우리는 플러스 성장을
    할 거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마이너스 성장으로 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신빈곤층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저소득층 가장이
    일을 못하게 되는 경우, 6개월동안
    최저생계비를 주고,
    최저생계비를 받을 수 있는 재산 기준도
    올려잡아, 수급자 수를 5만명이상 늘렸습니다.

    또,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한달에 만원
    이하인 70만 세대에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복지예산을 중복 집행하는
    사례가 꽤 많다고 지적하고
    복지 관련 부처들끼리 서로 협력해
    효율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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