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기원 기자
신기원 기자
'코리아 2000'은?
'코리아 2000'은?
입력
2008-01-08 07:58
|
수정 2008-0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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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사고가 난 냉동창고는 코리아2000이라는 회사가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희생자가 많이 났는데도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만 주장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신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코리아2000은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단지를 갖고 있고 이 단지 안에 있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코리아 2000은 6년 전에 이 자리에 첫 창고를 세운 뒤 지금은 10개 정도의 물류와 냉동, 냉장창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동, 냉장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급성장한 겁니다.
그런데 코리아2000은 대참사를 빚은 냉동창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2000의 대표이사인 공 모 씨가 불이 난 창고를 개인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이지 코리아2000 주식회사에 소속돼 있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 '코리아 2000' 관계자 : (개인 사업장이라는 서류 좀 보여 주세요.) 영수증을 내가 왜 당신한테 보여줘야 돼요? 나가세요. 빨리.
● 기자: 그러면서도 엄청난 인명피해에 따른 거액의 보상금 문제를 의식한 탓인지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코리아 2000' 관계자 : 나가세요. 누구 허락받고 들어오신 거야? 상황실 있잖아요. 거기 가서 보시라고.
● 기자: 경찰은 코리아2000 대표이사인 공 씨를 상대로 불이 난 건물을 왜 개인명의로 하게 됐는지, 코리아2000과는 어떤 관계인지 집중적으로 캐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기원입니다.
이렇게 희생자가 많이 났는데도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만 주장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어떤 회사인지 신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코리아2000은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단지를 갖고 있고 이 단지 안에 있던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코리아 2000은 6년 전에 이 자리에 첫 창고를 세운 뒤 지금은 10개 정도의 물류와 냉동, 냉장창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동, 냉장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급성장한 겁니다.
그런데 코리아2000은 대참사를 빚은 냉동창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2000의 대표이사인 공 모 씨가 불이 난 창고를 개인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이지 코리아2000 주식회사에 소속돼 있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 '코리아 2000' 관계자 : (개인 사업장이라는 서류 좀 보여 주세요.) 영수증을 내가 왜 당신한테 보여줘야 돼요? 나가세요. 빨리.
● 기자: 그러면서도 엄청난 인명피해에 따른 거액의 보상금 문제를 의식한 탓인지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코리아 2000' 관계자 : 나가세요. 누구 허락받고 들어오신 거야? 상황실 있잖아요. 거기 가서 보시라고.
● 기자: 경찰은 코리아2000 대표이사인 공 씨를 상대로 불이 난 건물을 왜 개인명의로 하게 됐는지, 코리아2000과는 어떤 관계인지 집중적으로 캐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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