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전준홍 기자
전준홍 기자
K-1 추성훈, KO패 무효
K-1 추성훈, KO패 무효
입력
2008-01-23 07:59
|
수정 2008-01-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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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연말에 종합격투기 K-1에서 추성훈 선수가 미사키에게 KO패를 당했었는데 그게 KO패가 아닌 걸로 무효판정으로 선언됐다고요?
● 기자: 지난 연말에 최홍만과 효도르 선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대회 다음에 내려진 대회였는데 그게 KO패가 아니라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야렌노카 오미소카대회에 참가한 추성훈인데 재일교포 4세로 일본이름으로는 아키야마이고 유도 선수 출신이죠.
당시 KO패가 선언됐던 장면을 보시면 미사키의 주먹을 맞고 추성훈이 땅바닥에 주저앉았는데요.
추성훈은 곧바로 다시 일어서려고 두 손을 링 바닥을 짚었는데 미사키가 추성훈의 얼굴에 킥을 날립니다.
추성훈은 이 공격으로 코뼈가 부러지면서 KO패를 당하게 됩니다.
● 앵커: 입식 타격에서 일어서려는 사람에게 공격을 하는 건 반칙이죠?
● 기자: 추성훈의 두 팔과 두 다리가 모두 땅에 닿아 있는 상태였거든요.
결국 주최 측은 야렌노카측은 그 킥이 룰에 저촉된다면서 KO패 자체가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재경기가 열리게 되는 건가요?
● 기자: 경기가 이벤트성 경기였기 때문에 재시합을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별도의 재대결 가능성은 있는데요.
무엇보다 추성훈에게는 명예가 회복된 게 가장 큰 소득일 겁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 기자: 지난 연말에 최홍만과 효도르 선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대회 다음에 내려진 대회였는데 그게 KO패가 아니라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야렌노카 오미소카대회에 참가한 추성훈인데 재일교포 4세로 일본이름으로는 아키야마이고 유도 선수 출신이죠.
당시 KO패가 선언됐던 장면을 보시면 미사키의 주먹을 맞고 추성훈이 땅바닥에 주저앉았는데요.
추성훈은 곧바로 다시 일어서려고 두 손을 링 바닥을 짚었는데 미사키가 추성훈의 얼굴에 킥을 날립니다.
추성훈은 이 공격으로 코뼈가 부러지면서 KO패를 당하게 됩니다.
● 앵커: 입식 타격에서 일어서려는 사람에게 공격을 하는 건 반칙이죠?
● 기자: 추성훈의 두 팔과 두 다리가 모두 땅에 닿아 있는 상태였거든요.
결국 주최 측은 야렌노카측은 그 킥이 룰에 저촉된다면서 KO패 자체가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재경기가 열리게 되는 건가요?
● 기자: 경기가 이벤트성 경기였기 때문에 재시합을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별도의 재대결 가능성은 있는데요.
무엇보다 추성훈에게는 명예가 회복된 게 가장 큰 소득일 겁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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