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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삼성에 경고

삼성특검, 삼성에 경고
입력 2008-01-31 06:31 | 수정 2008-01-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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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삼성의 임직원들이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하자 특검팀이 삼성측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서도 삼성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해인 기자입니다.

    ● 기자: 그제와 어제 이틀간 특검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던 삼성 임원은 모두 10명, 그러나 복통과 사업상의 이유 등을 들며 이 가운데 2명만이 특검팀에 출석했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삼성 측은 좀 더 성실한 자세로 수사에 임해야 한다며 삼성의 비협조를 꼬집었습니다.

    특검 고위 관계자도 삼성의 고위 임원에게 소환을 통보했는데 방송에 얼굴이 나가면 계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며 계약이 사업 전망을 보고 하는 것이지 사람 때문에 하냐고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삼성화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수사관들이 있던 바로 옆 방에서 서버에 있던 전산자료를 훼손하는 등 증거인멸 시도도 있었다고 특검팀은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전산센터 서버에 당연히 있어야 할 보험금 납부와 지급내용 자료가 사라져 특검팀은 이를 복구하느라 6일째 압수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삼성전자 손호인 상무 등 출석한 임원 2명과 삼성증권 직원 2명을 소환해 차명계좌를 개설한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MBC 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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