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지경 기자
김지경 기자
이 시각 숭례문 화재현장
이 시각 숭례문 화재현장
입력
2008-02-11 06:32
|
수정 2008-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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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숭례문이 완전히 무너져내린 지 이제 4시간 넘게 지났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쉴 새 없이 뿜어져나오던 연기는 이제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진화작업이 마무리되고 이제 사실상 정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포클레인들이 동원돼 숭례문이 붕괴될 때 떨어진 잔해물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또 작업인부들도 현장에 도착해서 무너진 목재를 치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떨어져나간 목재들도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며 잔해를 훼손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서 정리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분적으로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전기안전공사와 한전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들어가서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날이 밝는 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경찰뿐 아니라 문화재청과 시청, 구청 관계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쉴 새 없이 뿜어져나오던 연기는 이제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진화작업이 마무리되고 이제 사실상 정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서는 포클레인들이 동원돼 숭례문이 붕괴될 때 떨어진 잔해물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또 작업인부들도 현장에 도착해서 무너진 목재를 치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떨어져나간 목재들도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며 잔해를 훼손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서 정리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분적으로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전기안전공사와 한전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들어가서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날이 밝는 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경찰뿐 아니라 문화재청과 시청, 구청 관계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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