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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권,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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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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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11 06:32
|
수정 2008-02-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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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젯밤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서 누각이 전소되고 지붕을 포함한 구조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 앵커: 소방당국은 숭례문 화재의 원인으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50대 남자가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에 올라간 뒤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외부 침입을 알 수 있는 적외선감지장치도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숭례문 화재진압과정에서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목조구조물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데다 문화재청도 신중한 진화만 요청해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앵커: 화재가 발생한 숭례문은 야간에 상주직원 없이 무인경비시스템에 의존했고 소화기도 8대뿐으로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지정 문화재 유지보수에 충분한 인력과 예산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 앵커: 소방당국은 숭례문 화재의 원인으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50대 남자가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에 올라간 뒤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외부 침입을 알 수 있는 적외선감지장치도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앵커: 숭례문 화재진압과정에서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목조구조물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데다 문화재청도 신중한 진화만 요청해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앵커: 화재가 발생한 숭례문은 야간에 상주직원 없이 무인경비시스템에 의존했고 소화기도 8대뿐으로 관리가 허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지정 문화재 유지보수에 충분한 인력과 예산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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