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준석 기자
김준석 기자
무궁화호 탈선 外
무궁화호 탈선 外
입력
2008-03-12 08:00
|
수정 2008-03-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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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젯밤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서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떨어져서 탑승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준석 기자입니다.
● 기자: 열차가 선로에서 이탈해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양평 매곡역에서 청량리에서 안동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의 차량 바퀴가 선로를 이탈해 5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가 선로를 변경하는 선로 전환기를 지나는 도중 열차 바퀴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열차 두 량이 궤도를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8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운행이 중단된 용문역과 양동역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열차 승객을 이동시켰으며 사고가 난 지 5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열차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광양항 배후도로에서 무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0m 높이의 난간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2살 최 모 씨와 같이 타고 있던 40살 신 모 씨가 차 밖으로 튕겨나오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의 돌출 시설물을 피하려다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50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신혼부부 부인이 숨지고 남편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으며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준석입니다.
또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떨어져서 탑승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준석 기자입니다.
● 기자: 열차가 선로에서 이탈해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양평 매곡역에서 청량리에서 안동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의 차량 바퀴가 선로를 이탈해 5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가 선로를 변경하는 선로 전환기를 지나는 도중 열차 바퀴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열차 두 량이 궤도를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8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운행이 중단된 용문역과 양동역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열차 승객을 이동시켰으며 사고가 난 지 5시간 만인 밤 10시 반쯤 열차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광양항 배후도로에서 무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0m 높이의 난간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2살 최 모 씨와 같이 타고 있던 40살 신 모 씨가 차 밖으로 튕겨나오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도로의 돌출 시설물을 피하려다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50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신혼부부 부인이 숨지고 남편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으며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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