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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학수 기자

올림픽 축구, 최악은 피했지만‥

올림픽 축구, 최악은 피했지만‥
입력 2008-04-22 07:59 | 수정 2008-04-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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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베이징올림픽 축구 조추첨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이게 잘됐다는 이야기도 있고 별로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기자: 네, 의견이 좀 엇갈리는데요.

    일단 우리 대표팀은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피했다는 점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강으로 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맞설 상대는 이탈리아,카메룬,그리고 온두라스입니다.

    최악은 피했다지만 모두 세계랭킹에서 우리보다는 앞서는 강팀들입니다.

    ● 앵커: 특히 랭킹 3위인 이탈리아가 눈길을 끄는데요.

    ● 기자:맨유 출신으로 이번 시즌 비야레알에서 공격본능에 눈을 뜬 주세페 로시가 핵심입니다.

    제 2의 말디니로 불리죠. 마르코 모타를 비롯한 막강한 수비진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 앵커: 박성화 감독은 카메룬을 최대 난적으로 꼽았어요.

    ● 기자: 아스널의 유망주 알렉산드로 송을 비롯한 신예들의 가세가 위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 박성화 감독 : 그동안 상대를 안해봤던 팀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쉬울 수 있지 않겠나,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기자: 그나마 약체로 평가받는 온두라스도 랭킹38위로 우리보다 높은데요.

    예선에선 미국을 격파하는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러나 조 2위까지 8강에 오르는 데다 단기전이라는 변수도 있는 만큼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앵커: 네, 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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