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성오 기자
정성오 기자
봄의 별미 '참죽'/진주
봄의 별미 '참죽'/진주
입력
2008-04-29 08:02
|
수정 2008-04-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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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봄의 별미인 참죽 수확이 전국 생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경남 함양지역 수확현장을 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5만여 그루의 참죽나무에서 나물로 쓸 참죽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긴 나무가지를 휘어 가지 끝에 돋은 새순을 따냅니다.
● 김종숙(경남 함양군 함양읍):"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이렇게 자랐기 때문에 약도 안 치고 이러니까 참 귀하다는 음식이라고 옛날부터."
● 기자: 독특한 향을 가진 참죽은 데쳐먹거나 장아찌를 해 먹기도 합니다.
참죽은 전국적으로 해마다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절반이 함양지역에서 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킬로그램당 1만 원 정도로 가격도 좋은 편입니다.
● 강진규(참죽재배):"작년에 비해서 한 30톤 정도 수확이 늘고 있어요. 앞으로 한 2, 3년 가면 한 나무에 한 1kg 정도 따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어요."
● 기자: 참죽은 벌레가 생기지 않아 농약을 칠 필요가 없어 봄철 웰빙식품으로는 제격입니다.
하지만 소비층이 대부분 50대 이상의 장년층이어서 젊은 세대에게 참죽을 알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일이 과제입니다.
MBC 뉴스 정성오입니다.
● 기자: 5만여 그루의 참죽나무에서 나물로 쓸 참죽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긴 나무가지를 휘어 가지 끝에 돋은 새순을 따냅니다.
● 김종숙(경남 함양군 함양읍):"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이렇게 자랐기 때문에 약도 안 치고 이러니까 참 귀하다는 음식이라고 옛날부터."
● 기자: 독특한 향을 가진 참죽은 데쳐먹거나 장아찌를 해 먹기도 합니다.
참죽은 전국적으로 해마다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절반이 함양지역에서 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킬로그램당 1만 원 정도로 가격도 좋은 편입니다.
● 강진규(참죽재배):"작년에 비해서 한 30톤 정도 수확이 늘고 있어요. 앞으로 한 2, 3년 가면 한 나무에 한 1kg 정도 따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어요."
● 기자: 참죽은 벌레가 생기지 않아 농약을 칠 필요가 없어 봄철 웰빙식품으로는 제격입니다.
하지만 소비층이 대부분 50대 이상의 장년층이어서 젊은 세대에게 참죽을 알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일이 과제입니다.
MBC 뉴스 정성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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