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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정환 특파원

UN, 미얀마 정부 비난

UN, 미얀마 정부 비난
입력 2008-05-13 07:14 | 수정 2008-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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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사이클론 피해 지역 상황이
    갈수록 악화돼가는데도
    정권 유지에만 급급하는
    미얀마 군부에게 유엔 관계자들이
    어제 한 마디 했습니다.

    한편 미얀마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담요와 식수 등 구호품을 실은
    미군 수송기 한 대가 사이클론 참사 이후
    처음으로 어제 미얀마 양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또 프랑스의 구호단체 '세계의 의사들'은
    미얀마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재민들에게
    직접 의약품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는 아직까지
    외국의 구호요원을 제한적으로 받아들이고,
    입국한 뒤에도 양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은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 지원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보다 개방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SYN▶ 테르헤 스카달 / UN OCHA
    "미얀마 정부의 정책이 분명하지도 않다.
    어떤 대사관에서는 입국 비자를 내주는데,
    다른 곳에서는 또 안 내준다."

    사이클론 이재민이 최대 19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식량과 의료 지원이
    늦어지면 더 큰 참사가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소규모 공장을 운영해온
    미얀마 우리 교민들의 재산 피해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화INT▶ 정인균 주미얀마 공사
    "종업원들의 출근이 어렵고
    교통수단이 원활치 않으며
    전력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정상 조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미얀마에 200만 달러를 원조하기로
    한데 이어, 교민들에게 생필품과 복구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MBC 뉴스 오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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