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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언주 기자

중국 지진 험난한 구조

중국 지진 험난한 구조
입력 2008-05-13 07:15 | 수정 2008-05-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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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은
    높은 해발에 험준한 산악 지형인 탓에
    구호 작업도, 피해 집계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험난한 구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언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은
    대부분의 지역이 평균 해발 2-3천미터인
    고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지진의 진앙지인 원촨은 50%가
    삼림으로 둘러싸인 험준한 산악지대에,
    급류마저 흐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즉각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지만,
    도로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육상이 아닌 공중 구호 작업이
    필요한 상태지만, 험준한 산악 지형탓에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신 인근 지역에 구호 물자를 실은
    군용기들이 투입되고 있지만,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면서 구호 물자의
    전달뿐아니라 인력 파견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피해 집계도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진앙인 원촨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베이촨현에서 건물 80%가 붕괴되고,
    7천여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되면서

    인구 10만의 원촨에서는 더 끔찍한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만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농촌 학교 건물들은 구조도
    허술하고 지은지도 오래돼 강진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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