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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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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결별 수순 돌입?

MB-朴 결별 수순 돌입?
입력 2008-05-13 08:06 | 수정 2008-05-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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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청와대 발표는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별까지 각오한 초강수로
    보입니다.

    박 전 대표의 요구사항인
    친박인사 일괄 복당의 가능성은
    희박해지면서 친이 친박 양대 계파는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정신 기자입니다.

    ◀VCR▶

    청와대가 '당 대표를 제안했었다'는
    비공개 대화 부분을 전격 공개하자

    한나라당은 당장 일대 소용돌이속으로
    빨려들었습니다.

    박 전대표측은, 먼저 회동을 요청했던
    청와대가 비공개 대화를 뒤늦게 공개한 것
    자체가 판을 깨겠단 의도라며

    오늘중으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주류측도 박 전 대표에게 불쾌감을 감추지
    않는 동시에 조기 해외 연수설이 나돌던
    이재오 의원이 출국을 연기한 걸로 알려지는 등

    조직적 대응에 나선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복당 논의 공론화의 열쇠를 쥔
    강재섭 대표는 7월 전당대회 이전 복당 불가란
    당초 입장을 바꿀 뜻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INT▶강재섭 대표/한나라당
    (대통령이 권고하겠다고 했는데)
    "권고받은 일이 없어요. 됐어요,
    내가 생각하는 원칙이 있으니까"

    한나라당은 오늘 대통령과 당 원로 인사들과의
    회동에 이어

    내일 최고위원회와 모레 이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간의 회동을 거쳐 복당 문제의 윤곽을
    잡을 계획입니다.

    하지만 복당 논의에 긍정적인 최고위원들도
    일괄 복당에는 난색을 나타내고 있어서

    박 전 대표가 요구한 일괄복당이 실현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박 전 대표측이 복당 문제를 이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의 시금석으로 삼고 있는 이상

    분당이나 탈당같은 파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이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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