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해정 기자
오해정 기자
총장이 유학사기
총장이 유학사기
입력
2008-06-25 08:24
|
수정 2008-06-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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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있지도 않은 외국 의대에 진학시켜주겠다며 거액의 돈을 챙긴 현직 대학총장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유학을 간 학생들은 수업 한 번 듣지 못한 채 불법체류자로 쫓겨났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 사립대가 배포한 유학 안내문입니다.
카리브해 몬세라트라는 섬에 위치한
캐슬대학교를 졸업하면 미국과 영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입학 시험도 없고,
학비도 본과 4년동안 만 4천달러로
일반 의대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싸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SYN▶안 모 씨
"학비도 싸고 저도 영어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했죠."
학생 28명이 몬세라트로 유학을 떠났지만
수업은 단 한 과목도 수강하지 못한 채
불법체류자로 추방당했습니다.
◀SYN▶최 모 씨
"수업 전혀 없었어요.
그냥 체류하고 있었던 거죠."
이들이 홍보물에 의과대학 캠퍼스라고
소개한 건물은 실제로는 현지에 있는
호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교는
지방사립대 총장 66살 이모 씨가 설립한
유령학교로, 이 씨는 학비 등의 명목으로
학생 150여 명으로부터 모두 1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부총장 60살 김모 씨 등 세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있지도 않은 외국 의대에 진학시켜주겠다며 거액의 돈을 챙긴 현직 대학총장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유학을 간 학생들은 수업 한 번 듣지 못한 채 불법체류자로 쫓겨났습니다.
오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 사립대가 배포한 유학 안내문입니다.
카리브해 몬세라트라는 섬에 위치한
캐슬대학교를 졸업하면 미국과 영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입학 시험도 없고,
학비도 본과 4년동안 만 4천달러로
일반 의대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싸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SYN▶안 모 씨
"학비도 싸고 저도 영어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했죠."
학생 28명이 몬세라트로 유학을 떠났지만
수업은 단 한 과목도 수강하지 못한 채
불법체류자로 추방당했습니다.
◀SYN▶최 모 씨
"수업 전혀 없었어요.
그냥 체류하고 있었던 거죠."
이들이 홍보물에 의과대학 캠퍼스라고
소개한 건물은 실제로는 현지에 있는
호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교는
지방사립대 총장 66살 이모 씨가 설립한
유령학교로, 이 씨는 학비 등의 명목으로
학생 150여 명으로부터 모두 1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부총장 60살 김모 씨 등 세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오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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