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상현 기자

롯데, 정수근 임의탈퇴 중징계

롯데, 정수근 임의탈퇴 중징계
입력 2008-07-17 08:18 | 수정 2008-07-17 09:19
재생목록
    ◀ANC▶

    이번에는 조금 안 좋은 소식입니다.

    프로야구의 정수근 롯데의 정수근 선수, 폭행 때문에 선수생활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고요.

    ◀ 기 자 ▶

    그렇습니다.

    어제 새벽이었죠.

    만취 상태에서 경비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이런 정수근 선수에 대해서
    롯데가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어제 새벽 부산 남부경찰서 광남지구대
    CCTV 화면인데요.

    만취상태에서 경비원과 다툼을 벌인
    정수근 선수가 연행되어 왔는데
    여기에서도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해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 기 자 ▶

    정수근은 2003년과 2004년에
    두 차례의 폭행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롯데측은 정수근에게
    임의탈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습니다.

    오늘 임의탈퇴 신청이 공시되면
    정수근은 앞으로 최소 1년간 뛸 수 없고
    연봉도 받을 수 없게 돼 사실상
    선수생활이 끝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KBO도 롯데의 심기와는 별도로
    오늘 오전에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수근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