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빼꼼의 아이스크림 여행' 外

◀ＡＮＣ▶

비오는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은영 아나운서가 전해 드립니다.

◀ V Ｃ R ▶

<빼꼼의 아이스크림 여행>은
해외로 수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토종 캐릭터, 사고뭉치 북극곰 '빼꼼'이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 나라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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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가면극을 선보여온
일본 극단 '비행선'의 <알라딘과 마술램프>는
배우들이 쓴 정교한 캐릭터 마스크가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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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열립니다.

목관악기로 새롭게 편성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공연 중간에는 동시대의
음악과 미술을 한데 엮어 설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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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르네상스'를 이끈
디에고 리베라 등 3대 거장과
프리다 칼로 등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화가 80여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중남미 역사의 갈등과 치유 과정을 통해
피어난 열정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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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피카소부터 앤디 워홀까지,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판화 작품을 통해 세계 미술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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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의 지나친 상업화를 경계하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예술가 중심의 전시회는
수십 명의 전시 설명자가 곳곳에 배치돼
초보자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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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상징하는 네모반듯한 틀에서 벗어난
화려한 색채가 자유로움을 나타냅니다.

한국 추상 화단을 이끌어온
1세대 추상작가 김봉태씨의 개인전은
풍부한 시각적 율동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